일상5 [마곡나루맛집/마곡나루카페] 중식당 짜뉘와 그 옆에 카페 꾸따. 아침부터 우리 집 남자들 이발을 하고 오픈하자마자 들어온 짜뉘. 생긴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중식당. 친구의 아는 동생의 지인이 하시는 곳이라 했다(고로 잘 모르는 관계)ㅋㅋㅋ 내 기억에 이곳은 분명 카페였던 것을... 언제 이리 바뀌었을까나. 예쁜 건물 앞에 창문과 문을 피해 주차를 2대 정돈할 수 있어 보이긴 했는데... 뭔가 건물 가리는 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근처 시댁에 주차했다ㅋㅋㅋ 먼저 가면 따뜻한 재스민차를 내주신다. 오늘 엄청 추운 날이었는데 컵에 차를 따르고 추위를 녹였다. 아기의자 상판 없는 곳 많은데 여기는 상판 있어서 짱좋... 아기들은 최대한 테이블에서 멀어져야 해^^. 2층 건물로 위층에도 자리가 있다. 음식은 지하에서 만들어서 엘베타고 올라옴! 옛날 급식실에서 봤던 그것... 2023. 12. 17. [카린지린가네스낵바/마곡맛집] 마곡에 있는 작은 일본. 예전에 친구랑 지나다니다가 브레이크타임에 걸려 못 가봤던 카린지린가네! 남편이랑 주말에 와 봤다. 마곡에 있는 작은 일본 같은 곳. 사실 소스가츠동 먹고싶었는데ㅜㅜ 런치메뉴로만 판다 했다. (11:00-14:00 참고) 점심메뉴와 저녁메뉴가 다른 카린지린가네스넥바입니다. 와 저 김치카츠나베 무조건 시켜 드셔야 함. 두부킬러인 내가 두부를 지나칠 수 없지... 아게다시도후 진짜 맛있어ㅜㅜ 집에서는 절대로 구현할 수 없는 맛. 마무리는 린가네 팝콘! 먹다 지쳐서 팝콘은 많이 남겼다ㅜ.ㅜ 아까워... 다음번에는 꼭 점심메뉴를 먹고 말테야! 너무 많이 먹어서 마곡에서 집까지 걸어갔다. 생각보다 멀어서 혼남ㅋㅋㅋㅋㅋ 남편이랑 아들과 함께하는 주말은 언제나 즐거워! 이번 주말아 기다려~ 헤헤헿 총평 - 아기의자는 .. 2023. 12. 8. [경복궁나들이/어텐디북촌/무강] 어느 쾌청했던 주말. 어느 쾌청했던 주말. 남편과 나는 나들이를 나왔다. 어디가 좋을까~하다가 경복궁 공사가 마무리 됐단 소식에 경복궁으로! 생각보다 아기랑 경복궁 다니기 나쁘지 않다. 반 정도 왔을 때에 수유실도 깨알같이 있음! 행사도 많았고, 사람도 어마무시하게 많았다. 하지만 그만큼 경복궁이 넓어서 다니기 나쁘지 않음! 유모차보단 안고 다니는 게 더 편하다. 아들아 어때,,,? 마치 여기서 살았던 거 같아?ㅋㅋㅋㅋㅋ 그럼 왕족 아니면 내시였을꺼야... 중간에 커피가 너무 마렵기도 했고 마침 아기 분유탐이라서 우리는 커피를 아기는 분유를 먹었다. 밥 먹기 전에 디저트 두 개... 괜찮나요?(결국 남은 거 포장~) 예전에 어텐디북촌에서 홍차 마셨는데 맛있어서 또 왔음. 생각보다 종로 쪽 중간중간 수유실 있는 편! 우리는 가.. 2023. 12. 6. [마곡데이트/로마옥마곡] 결혼기념일을 추억하며! 우리가 결혼한 지 어언 3년 차~ 거창하게 챙기는 것보단 그냥 소소하게 일상처럼 보내자는 마음으로! 오랜만에 와인 좀 들이켜보자 해서 간 로마옥마곡. 내가 로마옥에서 가장 사랑하는 메뉴. 광어 카르파치오! 숙성광어가 굉장히 쫄깃하고 와사비크림이랑 자몽 곁들여 먹으면 잘못... 양은 창렬 하지만 맛은 혜자스럽다ㅋㅋㅋㅋ 오늘 같은 날 스테끼 정돈 시켜줘야지. 유아식기로 재미있게 노는 아들. 생각보다 적은 양인 지라 더 시키기로 했다.(돼지 아님) 너무 많이 시켰을까? 서비스도 주셨다! 배가 너무너무 불러버렸다는~ㅋㅋㅋㅋ 저온숙성한 고기라 진짜 부드러움. 이베리코도 연육 잘했는지 진짜 부드러움. 남편과 함께하면서 한 번도 행복하지 않은 적이 없던 거 같다. 요새 육아스트레스로 예민하게 행동한 듯하다고 서로 고.. 2023. 12. 5. 이전 1 2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