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에 아기랑 갈만한 서울 근교 카페 검색 중 볼풀장이 있는 김포포레리움을 가기로 했다.
막상 가 보니 아직 돌 미만 애기한텐 살짝 무리감이...
그래도 막 움직이려 하는 모습이 마냥 귀엽...
김포포레리움에는 수유실 안에 기저귀갈이대도 있고 이유식도 데워주신다.
그리고 아기들이 앉을 수 있는 의자도 대여 가능!
와 이 아무것도 없는 곳에 떡 하니 있는 카페인데 사람들이 다 오긴 온다...
SNS에 힘이란 정말 대단해!
엄마아빠도 브런치 즐기고, 유민이는 볼풀장에서 수영.
앞으로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아직 작고 작은 너란 아이...
키즈존과 노키즈존이 명확하게 구별 가 있어서 좋았다.
나중에 아기가 걷게 될 때 오면 더 즐길 수 있을 듯!
지나가는 행인분이 가족사진 찍어 드린다며 한 컷 찍어주셨다.
친절하신 분... 너무 감사합니다.
옥상정원으로 가면 포토스팟도 있음!
포레리움 볼풀장은 미리 예약하고 가서 아주 좋은 자리에서 편안하게 있었다.
하지만 막상 할 건 저 카페에서 노는 거밖에 없어서 살짝 아쉬운...?
배가 출출한데 먹을 곳이 없어...ㅜㅜ
그래서 엄빠 돈가스 먹으러 목동현대백화점 정돈까지 마무으리:)
총평 - 좀 더 커서 한번 더 가자 아들아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