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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파르나스2

9개월 아기랑 제주도 여행(연돈 오픈런, 귤꽃다락, 그리고 다시 파르나스 제주) 파르나스에서의 두 번째 날의 날씨는 환상적. 그 자체. 제주도 여행을 왔으니 한 번은 가 봐야 직성이 풀릴 그곳. 연돈! 추우면 안 간다 했지만 춥지 않긴때문에 가야 했던 남편...ㅋㅋㅋ 8~9시쯤 나가서 10시쯤 캐치테이블 예약하심(25번이었음) 우리가 갔던 날은 전반적으로 제주도에 사람이 적은 듯하다. 잠깐 시간이 비어 파르나스 앞 산책로를 걸었다. 햇빛, 바람, 공기, 습도 모든 게 완벽했던...! (다음날 비 미친 듯이 와서 집에 못 가는 줄) 우리의 최대의 관심사는 현대백화점 정돈보다 연돈이 더 맛있있을 것이냐였다. 와 결론으로 말하자면 정돈보다 뛰어나다 할 순 없지만 결코 뒤처지지도 않는다. 되려 어떻게 이 가격에 이 정도의 맛을 낼 수 있는지! 정말 착한 사람들... 저렇게 먹고도 5만 원대.. 2023. 11. 30.
9개월 아기랑 제주도 여행(파르나스제주 가기 전 가람돌솥밥, 저녁은 미영이네고등어회) 섭지코지 산책 후 넘어온 중문. 중문 쪽에서 유명하다던 가람돌솥밥에서 점심 먹으러 왔다. 갈치구이 2인 정식에 돌솥밥 하나 추가했다. 막 시킬라했더니 종업원분이 노선정리 잘해 주심! 서비스 광어회가 나왔고, 주인장님께서 비법소스로 조린 산적이라며 영혼 없이 읊으셨다. 새로운 손님들이 착석할때마다 비법소스... 비법소스... 비법소스가 들려옴ㅋㅋㅋㅋㅋㅋ 돌솥밥 3종세트~ 입맛이 참 너무나도 다른 우리들ㅋㅋㅋㅋ 마가린에 비벼먹는 밥이라니 생각만 해도 느끼하다고! 갈치구이는 직원분께서 친절히 살을 발라주신다. 역시 남이 구워주는 생선요리가 젤 맛있다. 볕은 따듯한데 해가 사라지면 추웠다. 11월 초였지만 저 날의 제주는 조금 쌀쌀... 물 안 속에 있어야 따듯 따듯, 바람 엄청 불었음. 아쉬운 건 개인 튜브 .. 2023. 11. 29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