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느 쾌청했던 주말. 남편과 나는 나들이를 나왔다.
어디가 좋을까~하다가 경복궁 공사가 마무리 됐단 소식에 경복궁으로!
생각보다 아기랑 경복궁 다니기 나쁘지 않다. 반 정도 왔을 때에 수유실도 깨알같이 있음!
행사도 많았고, 사람도 어마무시하게 많았다.
하지만 그만큼 경복궁이 넓어서 다니기 나쁘지 않음!
유모차보단 안고 다니는 게 더 편하다.
아들아 어때,,,? 마치 여기서 살았던 거 같아?ㅋㅋㅋㅋㅋ
그럼 왕족 아니면 내시였을꺼야...
중간에 커피가 너무 마렵기도 했고 마침 아기 분유탐이라서 우리는 커피를 아기는 분유를 먹었다.
밥 먹기 전에 디저트 두 개... 괜찮나요?(결국 남은 거 포장~)
예전에 어텐디북촌에서 홍차 마셨는데 맛있어서 또 왔음.
생각보다 종로 쪽 중간중간 수유실 있는 편!
우리는 가는 길목에 있는 종로 3가 수유실을 이용해 기저귀 한 번 갈고 감.
야무지게 냉면에 갈비까지 클리어~ 우리가 갔을 땐 텅텅 비었는데 나올 땐 사람들이 많아졌다.
모두들 친절하시고 아이와 함께 오기 좋은 곳인 듯! 무강 강추!
소화시킬 겸 간단하게 청계천 나들이~ 그리 길지 않은 구간으로 엘베 타고 이용 가능해서 좋았음.
여기선 유모차 끌끌하고 다녔지요~
우리 가족이 함께한 경복궁나들이 성공적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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